CGA 학업 프로그램 소개

School of Tomorrow (SOT) 커리큘럼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가 사용하고 있는 School of Tomorrow (SOT) 커리큘럼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과 프로그램으로서 본부가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개가 넘는 학교의 교과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본 커리큘럼은 미국 학교의 교과 체계에 맞추어져 있으며, 전 세계 어디서 수학을 하든, 본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현지 학교와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됩니다.

SOT 커리큘럼 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자기주도적 학습”입니다. SOT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전통적 수학 방식을 따라가지 않고, 유치원 과정에서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잘 만들어져 있는 교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해 나가게 합니다. 선생님이 앞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은 그 내용을 받아 적고 때가 되면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매일 무엇을 얼만큼 공부할지를 목표를 정해서 해내가면서 모르거나 막히는 부분이 나올 때 교실 안에 위치한 선생님들의 1대1 지원을 받게 하는 형식입니다.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학업 레벨에 맞는 교재를 따라가면서, 자신의 진도와 학업 능력에 맞추어서 스스로가 매일의 공부 목표를 정해서 공부를 해 나갑니다. 즉 학업이 느린 학생들은 진도를 느리게 가면서 정확히 모든 내용을 배워서 뒤처지지 않게 하고, 학업 능력이 빠른 아이들은 빠른 아이들대로 진도를 빠르게 나가며, Honors와 AP 같은 우수 학생들을 위한 특별 레벨의 교재까지 도달해 공부해 나갑니다. 각 학생의 진도가 학업이 “개인화”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걱정이 없습니다.

본 커리큘럼은 고등학교부터 학점제로 진행되는 미국의 시스템을 따라감으로 나이에 맞춰 학년에 따라 졸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이 본인의 진도에 맞추어서 요구되는 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졸업이 됩니다. 따라서 SOT의 학생들은 진도가 빠른 아이들은 자신의 나이보다 1년, 2년씩도 일찍 조기 졸업을 하기도 하고, 학습 능력이 늦는 아이들은 자신의 나이를 조금씩 넘겨 졸업하기도 합니다. 학습능력이 빠른 아이와 느린 아이까지 고려한 본 시스템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공부를 놓치지 않고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SOT는 40년 동안 기틀을 견고하게 쌓으며 혼자서는 공부를 못 하는 의지가 약한 아이나 행실이 불량하고 정신이 산만한 아이들에게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간 관리, 인내력과 집중력 등 인성을 키워 주도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갱생” 프로그램으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아이들은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성공에 꼭 필요한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습니다.

선생님들은 각 학생들이 이와 같이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버팀목이자 코치 역할을 담당합니다. 아이가 매일 매일 세우는 목표가 적합한지를 확인해주며, 학업 방향에 대해 상담해줍니다.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의 교사 인력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을 포함한 명문대 출신의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학업 습관을 키우고, 대학 입시에 대한 지도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선생님들입니다. 아이들이 매일 우수한 교사진들과 1대1로 소통을 하며 학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생들을 스스로 매일의 계획을 세우며 성취하게 하는 훈련을 반복하며, 독해가 중심이 된 교재를 따라가며 문제를 풀어가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SOT 학생들은 미국 대학 입시 시험인 SAT나 TOEFL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아시아계 학생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독해 문제에서 SOT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별다른 과외,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 없이 두드러진 강점을 보이게 되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습관이 만들어진 학생들은 본인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인 해외 대학, 대학원에 입학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론 프로그램 (현장과 온라인 수업)

학생들은 수업의 절반은 SOT 커리큘럼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며, 나머지 시간은 현장의 선생님들과 토론 및 활동 위주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국가를 지탱한 위인들의 학습에 기초가 되는 두 가지 요소는 “독서”와 “토론”이었습니다. 그리스를 세운 학자들은 철학서를 읽으며 아테네 아고라에서 토론을 했고, 세종대왕 시절의 조선에서도 유생들이 논어를 읽고 성균관에서 논어와 같은 저서들을 기반으로 정사를 논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우수함도 어렸을 때부터 토라를 읽고 토론하는 수업에 기초하고 있음을 많은 연구들이 증명해 냈습니다. 코너스톤의 학생들은 엄선된 독서 리스트를 받아서 매주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게 하고, 독서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하며, 토론 시간에 읽은 책에 대한 토론 수업을 진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정서에도 밝을 수 있도록 신문과 뉴스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과제를 주고 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게 하여, 아이들의 사고력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합니다.

코너스톤의 학생들은 엄선된 독서 리스트를 가지고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활력 넘치는 토론 수업에 참여합니다. 또한 그들은 신문과 뉴스 기사들을 읽으며 현대 사회 이슈들에 대해서도 밝습니다. 그들이 독서 과제를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은 곧 토론을 통해 점검 받고 연장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날카로운 사고력과 자신감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토론 수업은 5~6명의 소규모 클래스로 토론식 수업에 정통한 미국 대학원 출신의 교사가 진행합니다.

또한 현대화 시대에 맞게 미국 본토의 우수한 교사 인력들을 인터넷 기술을 통해 연락해서 토론 수업을 진행합니다. 코너스톤 아카데미는 미국 메릴렌드에 위치한 온라인 교육 회사인 Promise Cyber School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현지에서는 쉽게 구하기 힘든 우수한 미국 본토의 선생님들을 현지와 연결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역할 또한 담당해서, 학생들이 SOT의 독특한 방식의 수업, 현장 교사들 지도의 학습, 그리고 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미국 본토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여 이들의 학습이 풍성하도록 다리를 놓아줍니다.

예체능, 과외 활동 및 봉사활동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재능 개발 및 봉사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핵심 과목 수업 프로그램 외에 예체능 수업, 과외 활동 및 봉사활동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술, 연극, 공예, 음악, 체육 등 다양한 예체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시키고,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40여개에 달하는 SOT 학교 학생들이 전부 모이는 행사인 학생 컨벤션 (Student Convention)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고 경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컨벤션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호주에서 열리는 남태평양 지부 학생 컨벤션에 참가하게 되고, 남태평양 지부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미국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학생 컨벤션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코너스톤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학교 내에서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까지 선보이며 국제적인 경험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는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고아원 봉사, 무료급식 봉사 등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하여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희 학교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학생들이 머리는 똑똑해 지는데 그에 따른 도덕적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는 것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코너스톤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자기 밖에 모르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학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타인을 사랑할 줄 알고 긍휼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뛰어난 인성의 학생들로 자라게 됩니다.

사역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